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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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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0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18호 태풍 차바가 제주와 남부지방을 강타해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특히 울산에서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한때 홍수경보까지 발령돼 아수라장이 된 피해 현장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없던 지진에 초유의 10월 태풍까지... 더 이상의 피해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입니다... 2. 농협에서 특혜 금리로 대출을 받아 논란이 된 김재수 장관이 취임 뒤 스스로 요청해 금리를 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김 장관이 취임 이후 농협으로 직접 요청해와 9월 중에 금리를 인상했다며 구체적인 인상 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말 한마디에 금리가 와따리가따리 하는 구만... 무슨 흙수저가 그래? 3. 한·미 당국이 사드 배치를..
10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국군의 날 경축사에 '북한 주민 탈북 독려' 발언을 야권이 문제 삼자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국론을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대북 정책은 정부의 영역으로, 대통령은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한 마디 한 마디 치밀하게 생각해서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해서 그렇게 말이 많았구나... 정부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2.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특조위 시한을 언제로 정할지 법제처에 해석을 의뢰했다가 철회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석 철회를 주도한 공무원들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전력이 있습니다. 괜히 물어봤다 싶었던 게지... 지들도 정답이 뭔지는 알거든~ 3. 지난해 11월 14일 고 백남기 씨가 ..
10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0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가 열흘간의 대치를 풀고 오늘부터 합동 국정감사를 시작합니다. 야 3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박근혜 대통령의 수용 거부, 사상 초유의 여당 대표 단식투쟁으로 악화됐던 정국은 소모적인 ‘감정싸움’만 남기고 어정쩡하게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어디서부터 꼬였게? 해임건의안? 아니지... 장관을 잘못 뽑은 거지~~ 2.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와 주치의를 맡았던 담당 교수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는 일반적인 작성형태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과 작성 경위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가 생각난다는... 이 ..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 시민단체가 미르재단-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안종범 수석, 최순실 씨 그리고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을 뇌물과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단에 기부를 한 대기업 대표들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아니라고 부인말고 특검으로 심판받자’ 오늘의 표어 되시겠습니다~ 2. 최순실 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에 이어 최 씨 딸을 위해 학교 측이 학칙까지 개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더민주당은 이대를 방문해 긴급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전두환의 둘째 아들도 연세대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던 걸로 아는데... 아마 최순실 급이 그 정도 되는 모양이야~ 3.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국감 복귀 등 국회 정상화를 ..
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설립된 서울 중구의 '한국의 집‘에 프랑스 요리학교와 식당이 들어서기로 예정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는 청와대가 개입해 이틀 만에 수백억 원을 끌어모았다는 등의 의혹에 휩싸인 미르재단이라고 합니다. 박 대통령의 ‘한식과 프랑스 요리의 창조적인 융합’이라는 한 마디에 일사천리인 게지... 대단해요~ 2. 경주를 방문한 박 대통령이 흙을 밟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의 사진 한 장 때문에 온라인에서 거센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 사진은 확인 결과 피해복구에 사용되는 작업용 흙을 밟으면 안 된다는 권유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무리 미워도 이런 사진 한 장으로 그러진 말자고요, 그거 ..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2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어젯밤 8시 33분 경북 경주에서 규모 4.5 지진이 발생하자 국민안전처 홈페이지가 또 다운됐습니다. 안전처는 '늑장' 발송 비판을 받은 지진 긴급재난문자를 이날도 지진 발생 12분이 지난 오후 8시 45분에 발송했습니다. 그냥 홈페이지를 없애라... 그럼 욕이나 덜 먹지... 쯧쯧... 2.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박근혜 대통령이 북핵 충격에 따른 일련의 대응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또, ‘한반도 주변 4강 정상들과 소통하고 정상외교도 잘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이 정도면 박근혜 대통령 입에서 ‘아름다운 반이에요~’가 절로 나올 판... 3. ‘단일화에 동의해주지 않으면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9월 13일 Daily News Briefing "감사한 것들에 대한 일지를 만들어라. 매일 밤 고마운 것들 5가지를 적어라.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될 것이다." - 오프라 윈프리 > 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 회동이 당초 ‘안보 협치’의 계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빗나감 - 북 핵 도발 규탄에만 한목소리를 냈을 뿐 사드(THAAD·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등 나머지 현안에선 큰 시각차를 확인함 2. 정부가 미국의 F-35A 스텔스 전투기 20대를 추가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짐 - 현 전력으로는 유사시 북한 정권에 대한 ‘대량응징보복(KMPR)’ 작전을 원활히 수행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서임 > 1. 삼성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어 이지용 부회장을 등기이사 후보로 추천하기로 했다고 주식시장에 공시함 - 오너로서..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청와대 회동을 갖고 북핵 문제와 사드 배치, 우병우 수석 문제 등에 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는 대목에선 한목소리를 냈지만, 동상이몽이었다는 평가입니다. 서로 벽보고 얘기한 듯... 면벽 수행을 하러 간 것도 아니고... 그게 뭐니? 2.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해 계획했던 미군의 장거리 전략폭격기인 B-1B '랜서'의 한반도 전개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전격 연기됐습니다. 미군의 전천후 전략폭격기가 기상 악화를 이유로 이륙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한미 당국의 엇박자에 대한 볼멘소리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천후 폭격기가 기상 악화로 못 떠? 종이 벵기야 뭐야~ 3. 군 당국이 유사시 탄도미사일로만은 북한..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회 운영위원회는 올해 국정감사의 '기관 증인'으로 각종 의혹 논란에 휩싸인 우병우 민정수석 등 청와대 참모들을 일괄 채택했습니다. 그러나 불출석 사유가 있을 경우 추후 재협의하기로 함에 따라 여야간 논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분께서 싸고도는 한 절대 안 나온다에 한 표... 만원 빵? 2. 국방부가 사드를 새로 배치 지역으로 사실상 롯데 성주 골프장을 선정하고 이달 말 공식 발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당국자는 ‘평가 작업이 사실상 완료돼, 추석 연휴 뒤 평가 결과를 공식 발표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에 대한 수사가 압박을 가하는 이 판국에 ‘싫다’ 소리 한 번 못하고 내주는 거지... 3...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청문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조윤선. 김재수 장관 후보자 등을 '전자결재'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야권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회와의 소통과 협치를 거부한 처사’라고 비판하며 이들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방안이라고 합니다. 청문회는 보지도 않았을 거야... 그렇지 않고서야... 2.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해 ‘인사청문회는 성직자를 뽑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장관으로서 직무 수행을 할 수 있는지 살펴 달라. 근거 없는 상처 내기, 망신주기, 호통 등은 사라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게 누가 성직자 뽑자고 그랬나... 그냥 제대로 된 장관 뽑자니까~ 3. 시진핑 주석이 오바마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