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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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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아베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소녀상 철거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주장을 반박하지 않고 한일 합의의 이행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언급만 했습니다. 시진핑은 아베 면전에 대고 말조심하라고 했다던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회피는 뭐야~ 쪽 팔리게스리... 2. 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더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박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배송이 늦어졌을 뿐인데, 마치 일부러 보내지 않은 것처럼 공론화하는 것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보내려던 선물을 취소했습니다. 오해라고 하면 되지 그렇다고 진짜 안..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병우 민정수석을 정면으로 겨누지 못하고 ‘주변만 빙빙 맴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법조계에서는 대규모로 꾸려진 특수팀이 우 수석 처가의 ‘사소한 범죄’만 밝히는 ‘빈손 수사’로 끝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경북 봉화 출신의 우 수석도 시골 출신에 흙수저라 억울하게 당하는 거임? 2. 19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 재개정을 주장했던 새누리당이 여소야대 국회에서 국회선진화법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의 조사 기간 보장을 위한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관련 논의를 국회선진화법 조항을 통해 막은 것이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헌법소원까지 내며 재개정에 열을 내셨던 새누리당은 지금 어떤 기분일까?... 째져.....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광복절 기념식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의 운명이 강대국의 역학관계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피해의식과 비관적 사고를 떨쳐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번영의 주역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주변국과의 관계를 능동적이고 호혜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너무나 지당하신 말씀... 그러니까 ‘전시작전통제권’ 찾아오고 사드 배치 철회하는 게 정답이라니까요... 2. 우상호 더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개정된 강령 전문에서 ‘노동자’ 단어가 삭제된 데 대해 ‘문구를 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이번 논란은 당의 이념이 바뀌어서 생긴 문제가 아닌 표현상의 문제라며 ‘격론이 일 문제가 아니다. 문구를 조정하겠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