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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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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김정은의 정신 상태는 통제 불능’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이슈가 터질 때마다 안보 위기론을 강조하며 다른 이슈를 덮곤 했는데 더욱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며 불순세력을 언급해 공안 정국을 예고했습니다. 이제 ‘사드 반대하면 경을 칠 것이다’라는 협박으로 들린다는... 위아래가 뭐 틀려? 2. 군 당국이 북한의 핵사용이 의심되면 평양을 지도상에서 완전히 없앤다는 응징 개념을 세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계획은 지금까지 극비에 부쳐져 추진됐으나 이번 북한의 5차 핵실험을 계기로 세상에 공개됐습니다. 지들은 벙커에 들어앉아서 서울, 평양 시민만 다 죽는 거지... 에휴~ 3.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박근혜 정부는 강력한 대북 제재를..
8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은 더민주당이 밝힌 5억 원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소득세와 법인세 인상 방침에 대해 사실상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더민주당은 과세표준 5억 원 이상은 40% 이상의 세율을, 500억 원 이상의 대기업 법인세는 현행 22%에서 25%로 올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법인세 인상이 세계적 추세에 역행이라고? 국정교과서부터 역행은 도맡아 하시는 분들이 할 말은 아닌 거 같은데~ 2. 더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김영란법’이 정하는 식사·선물 가격 상한 기준을 각각 5만 원, 10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해 빈축을 자초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13년 전 한정식집 정가가 3만 원이었다며 5만 원으로 올리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놔~ 글..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결정 이후 한국 측 책임자를 처음 만난 중국이 예상외의 격한 반응을 보이자 외교 당국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중국이 보복 가능성까지 내비침에 따라 관계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뭐 대충하면 될 줄 알았나 보지? 북중 관계만 덕분에 좋아졌다는... 2. 여야를 막론하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퇴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여야가 공개석상에서 우 수석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가운데 특히 여권에서는 그동안 침묵했던 태도에서 벗어나 공개적인 사퇴 요구가 나왔습니다. 이제 버리는 카드 되시겠습니다~ 근데, 그동안 아무 문제 없다던 청와대는? 3. 20대 공무원 응시생의 세종로 정부청사 무단 침입 사건과 관련된..
7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중은 개·돼지’ 발언 파문으로 대기발령 조치를 받은 교육부 나향욱 정책기획관이 국회에 출석해 사과했습니다. 나 정책기획관은 ‘그 말은 제 본심이 아니었다. 영화에 나온 말이었다’면서 ‘정말 죄송하다’고 울먹이기도 했습니다. 개, 돼지 타령하더니 개처럼 꼬랑지를 내렸구만... 쯧쯧... 2. ‘사드 발 변수’로 중국 정부가 한국 제품·부품의 수입을 금지하거나 여행 제한 등의 조치가 나올까 산업계가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0년 ‘마늘 파동’ 당시 휴대전화 수입 금지 조치를 당한 적이 있는 IT 업계는 특히 긴장하면서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만 반대가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반대하는 게 정답입니다~ 3.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새누리당 한 의원을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