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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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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의 국군의 날 경축사에 '북한 주민 탈북 독려' 발언을 야권이 문제 삼자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국론을 분열시켜서는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 또, 기본적으로 대북 정책은 정부의 영역으로, 대통령은 가장 많은 정보를 갖고 한 마디 한 마디 치밀하게 생각해서 발언을 내놓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정부의 햇볕정책에 대해서 그렇게 말이 많았구나... 정부의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2. 해양수산부가 세월호 특조위 시한을 언제로 정할지 법제처에 해석을 의뢰했다가 철회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해석 철회를 주도한 공무원들은 세월호 특조위 활동을 방해한 전력이 있습니다. 괜히 물어봤다 싶었던 게지... 지들도 정답이 뭔지는 알거든~ 3. 지난해 11월 14일 고 백남기 씨가 ..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에게 국정감사에 임해달라며 국감 보이콧 방침을 철회했습니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도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관철시킬 때까지 자신의 단식 투쟁은 무기한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 총회에서 계속 불참하기로 했으니 대표님 체면이 영... 아무래도 단식만이 살길?... 2. 청와대가 지난 23일 특별 감찰관의 사표를 수리한 뒤 인사혁신처가 특별 감찰관실의 별정직 6명에게 자동퇴직을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러므로써 특별 감찰관실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미르재단과 관련한 안종범 수석 내사 사실 등을 제대로 답변할 수 있는 사람이 다 사라지게 됐습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졌군... 머리가 좋은 건지, 재주가 좋은 건..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는 새누리당이 대거 불참하면서 파행을 거듭했습니다. 정세균 의장은 여당의 복귀를 기대하며 국감일정을 늦추자고 제안했지만,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국회의장 사퇴 시까지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습니다. 문 닫고 단식 중이시라고... ‘나의 단식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훌륭하십니다~ 2.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경제인들 앞에서 법인세 인상을 막아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나는 경제라는 것을 전혀 모른다’면서도 ‘우리 새누리당은 법인세 인상을 아주 분명하고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르면 용감해진다더니... 그걸 자랑이라고 쯧쯧... 3. 경찰이 최근 의무경찰의 '특별외박 상한제'를 전격 도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원활한 부..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경주 지진 현장과 인근의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 8일 만으로, 정부의 무능·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여론을 누그러뜨리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먼 길 가셨네... 가신 김에 성주도 좀 들리시지... 2.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2년 양산단층대가 활단층이라는 지질조사 결과를 내놨지만, 정부가 연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수원이 ‘양산단층에 밀집된 원전 주변 주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환경단체도 원전 가동에 반대할 것’이라며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원전 사고가 나도 쉬쉬하며 ‘가만있으라’고 할 놈들이 분명함..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아베 총리가 박근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소녀상 철거를 비롯해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한 한일 합의 이행을 촉구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아베 총리의 주장을 반박하지 않고 한일 합의의 이행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는 취지의 언급만 했습니다. 시진핑은 아베 면전에 대고 말조심하라고 했다던데...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회피는 뭐야~ 쪽 팔리게스리... 2. 현 정부에서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더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박 대통령의 추석 선물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배송이 늦어졌을 뿐인데, 마치 일부러 보내지 않은 것처럼 공론화하는 것에 불쾌한 반응을 보이며 보내려던 선물을 취소했습니다. 오해라고 하면 되지 그렇다고 진짜 안..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 선수단에게 ‘여러분은 우리 국민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한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 대표이신 대통령도 제발 희망을 선사하는 그런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늦었나? 2.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가 용인의 93평 아파트를 7년간 1억9000만 원이라는 헐값에 7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 소유주인 해운중개업체 A 기업으로 부터 특혜를 받고, A 기업의 특수관계 B 기업에게 농협 부실대출을 알선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습니다. 4대강 전도사로 훈장까지 받으..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2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검찰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사건을 동시에 수사하기 위한 특별수사팀을 꾸렸습니다. 이 특별수사팀에 임명된 윤갑근 대구 고검장은 우 수석과 사법연수원 19기 동기이며 우 수석이 그를 고검장에 발탁했습니다. 할아버지 수염 잡고 흔드는 버릇없는 손자 될까 걱정이겠다... 아니겠지? 아닐 거니까 특검이 필요한 게야~ 2. '우병우 퇴진론'을 둘러싼 새누리당 지도부와 비박계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대표의 '침묵 모드'를 겨냥한 비판도 가열됐습니다. 이 같은 '쓴소리'에 이 대표는 ‘벼를 익게 하는 데는 비, 구름, 해처럼 눈에 보이는 작용들도 필요하지만 보이지 않는 바람도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뭔 소리야... 자기가 보이지 않는 바..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는 우병우 민정수석을 겨냥한 잇따른 의혹 제기를 '우병우 죽이기'와 식물 정부를 만들겠다는 것으로 규정했습니다. 일부 언론 등 부패 기득권 세력과 좌파 세력이 우병우 죽이기에 나섰지만, 과거 정부와 같이 타협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개, 돼지가 짖어댄다 그건가? 그리고, 새누리당 안에도 부패 기득권, 좌파 세력이 있는 것 같은데... 2. 재미 한인 여성들의 인터넷 커뮤니티 '미시USA'가 종북 성향의 집단이라고 보도한 보수 인터넷 매체 발행인과 기자가 손해 배상을 하게 됐습니다. 재판부는 ‘원고가 속한 단체가 종북 성향의 단체라거나 종북 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할 만한 구체적인 정황을 찾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혹시 청와대의 ‘우병우 죽..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사드 체계 배치에 반대하는 더민주당 초선의원 6명의 중국 방문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의원들이 중국의 입장에 동조하면서 사드 문제에 대해 의견교환을 한다며 중국을 방문한다’고 비판했습니다. 10년 전 한나라당이 야당 시절 혹시 ‘전작권 이양’ 반대한다고 의원님들 짐 싸서 미국 가신 건 혹시 기억 안 나시는지... 2. 김종인 더민주당 대표가 초선 의원 6명의 중국행을 말리면서 집권여당으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습니다. 향후 더민주당의 전당대회 결과에 따라 사드 배치에 대한 당론이 바뀔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계파 노선 싸움의 연장이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 우째 어제 하신 말씀처럼 ‘도로 민주당’ 같은데?... 3. '엄..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청와대가 더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중국 방문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가운데 해당 의원들은 예정대로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중 예정인 의원들은 ‘이번 일정은 중국 정부를 만나는 것이 아닌 학계와 좌담회를 하는 비공식 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정부가 반대만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보고 듣고 하는 게 소통의 기본 아니냐고~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당내 사드 배치 반대론자들에 대해 과거 반대를 일삼던 ‘도로 민주’로 당이 회귀할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초선의원들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도 ‘일부 초선 들은 규율이 없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도로 민주당이 어때서? 새누리당 2중대 소리 듣는 것보다 훨 낫네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