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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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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특검팀은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공모해 삼성으로부터 430억 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확인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울러 불법으로 '비선진료'를 받았을 뿐 아니라 블랙리스트 의혹에서도 박 대통령의 주요 혐의를 포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데도 ‘천사같이 깨끗한 박근혜’라고 하는 사람들은 뭐니? 돌아버리겠다~ 2. 박근혜 대통령 측이 박영수 특검팀을 태생부터 위헌인 전형적인 정치적 특검이라고 노골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이번 특별검사 및 특별검사보는 일부 야당의 추천만으로 구성돼 출발부터 공정성이 담보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는 주장입니다.처음부터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정권은 아니고? 그런거 같은데~ 3. 검찰이 특검팀이 이첩한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종전의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하고 공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현재..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2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영수 특검팀이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의 첫 타깃은 '삼성'으로 현판식이 진행되던 그 순간 국민연금공단과 보건복지부 등을 전격 압수수색 했습니다. 국민 모두가 성원을 보냅니다. 뇌물죄로 정조준~ 고고고~ 2. 민주당이 이완영·이만희 의원 등 친박 의원들의 '청문회 위증 모의' 의혹에 연일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태블릿 PC를 도난당한 것으로 입을 맞추는 등 진실 은폐를 상의했다면 이는 범죄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실이면 의원직 사퇴로 끝날 일이 아니지... 의원직 내놓고 감방 가셔야지요~ 3.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5명이 오는 27일 집단으로 탈당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무..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2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 직후 담화 등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청와대 핵심 참모에 따르면 만약 탄핵소추안이 부결된다면 박 대통령은 기존의 '내년 4월 퇴진' 입장을 철회하고 자진사퇴를 거부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잠이 보약이라고 하더니 아직도 꿈꾸고 있구만... 어여 꿈에서 깨시길~ 2.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새누리당 친박계는 반대표를 위한 물밑 설득작업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당 지도부와 중진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흔들리는 중립 성향 또는 초선의원들을 상대로 직접 전화를 걸어 반대표 행사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탄핵부결되면 최순실이 특별사면 될지도 몰라... 설마~..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2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의 탄핵 표결에 대해 ‘가결이 되더라도 헌법재판소 과정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차분하고 담담하게 갈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전했습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길이 뭔지 모르는 거지... 차분하고 담담하게 탄핵을 받으라~ 2. 야 3당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이를 위해 오늘 탄핵 촉구 공동결의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한, 탄핵 일정 이후에도 국정 안정을 위해 야권 공조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총력을 기울이고도 부결이면 어떡하냐고? 그런 걱정 하덜 말고, 앞..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변호인을 통해 검찰이 제시한 '29일까지 대면조사' 요청에 응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특검 도입 전에 검찰의 대통령 조사는 사실상 어려워진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대면 보고에 ‘약 하셨던 분’이라... 대면조사도 거시기 한 모양입니다... 2. 야권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안에 '제3자 뇌물죄'를 적시하는 방향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야 3당은 오늘까지 단일 탄핵안을 마련하고 다음 달 2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국민이 돌아서면 얼마나 무섭다는 걸 깨달아야 할 텐데... 야당도 잘 아셔야... 3. 차은택이 최순실의 지시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만난 적이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최..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파리의 관광명소 에펠탑 부근에서도 인도 뉴델리 한국대사관 앞에서도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린 주말 촛불집회에 맞춰 전 세계 교민들의 해외 시국집회는 23개국 60여 개 도시에서 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군이래, 살수대첩 이후에 가장 많은 사람이 모였다는... 이름 석 자는 확실히 남겼네... 2. 교육부는 오늘로 예정된 국정교과서 웹 전시본 공개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단 공개만 되면 국정교과서가 작년 ‘일본군위안부’ 협상에서 쓴 표현대로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기정사실이 될 것이라고 여기는 모양입니다. 어차피 폐기될 교과서... 끝까지 해보자 이거지? 후회..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정 사상 첫 피의자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딸 정유라의 초등학교 친구 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가 현대차에 납품할 수 있도록 힘까지 썼습니다. 하지만 청와대는 검찰의 수사 결과 발표를 단 한 줄도 인정하기 어렵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피의자 조사 정말 필요한데 어떻게 강제할 방법이 없네’... 2. 매주 100만 명이 대통령의 퇴진을 외치고 있지만, 정부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과 역사교과서 국정화 일정을 강행하며 ‘국정에서 손 떼라’는 국민의 뜻을 거스르고 있습니다. 이에 시민들의 분노가 26일 촛불집회에 몰려 100만 명을 넘어 사상 최대 인원이 모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올해 송년회는 매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립니다...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국갤럽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3주 연속 5% 머물렀다고 발표했습니다. 5%의 긍정 평가한 응답자에게 '어떤 점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한 가지만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는 질문에 '모름/응답 거절'이 26%로 가장 많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잘한다가 5% 중 26%라는... 이게 혹시 '애국보수'의 실체? 2. 박근혜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과 대기업으로부터의 출연금 모금을 사실상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이 재단설립을 주도하고 모금은 안종범 수석이, 인사는 최순실이 각각 역할분담을 맡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삥 뜯은 거 말고는 한 게 없다는 말씀? 사람을 뭘로 보고 말이야 훨씬 ..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지자들이 청와대 앞에 꽃다발 올려놓고 ‘대통령님 힘내세요! 대통령님 무너지면 대한민국 무너집니다’라는 쪽지를 남겼습니다. 이처럼 어버이 연합, 팬카페 '박사모' 등의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추락하는 지지율에도 굳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해한다 이해해... 원래 사교에 심취되면 빠져나오기 힘든 법이니까... 2.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야당이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를 부정하고 부인한다면 노무현 정부를 부정하고 부인하는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이 이번 개각을 두고 ‘여야 합의도 없는 일방적 통보로 최순실 국정개입 파문을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11월 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10.4%로 두 자릿수 붕괴 초읽기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 등 수도권은 이미 한 자릿수 지지율에 진입했다고 리서치뷰가 밝혔습니다. 반면 박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는 무려 81.2%에 달해 사실상 국민들이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수준까지 추락한 셈입니다. 어버이연합, 엄마 부대 빼고는 다라고 봐야지? 어쩌냐 이제... 2. 청와대는 최순실 씨가 청와대 행정관의 차를 타고 검문·검색도 받지 않은 채 청와대를 수시로 드나들었다는 보도에 대해 전면 부인했습니다. 또,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의혹에 대해서 실체적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나라를 위해 냉정 해주셨으면 한다’고 불만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입 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