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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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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조윤선 문체부 장관 후보의 청문회가 파행 운영돼 인사청문회 도입 16년 만에 첫 야당 단독으로 진행돼 협치는 '헛말'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인사청문회 등이 여당 단독으로 이뤄진 경우는 종종 있었으나 여당이 보이콧하고 야당 단독으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가끔 보면 새누리당이 역사에 한 획을 긋기는 해... 인사청문회도 한나라당 시절 확대 시행하자고 했으니... 역지사지 자승자박~ 2.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의혹 보도에서 시작된 청와대와 조선일보 간 전운이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송 주필의 비리의혹을 덮기 위해 우 수석 의혹을 폭로했다는 '음모론'과 두 건은 별개라며 음모론은 '언론탄압'이라는 주장이 엇갈리는 형국입니다. 청와대..
8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3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보수단체인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자유경제원 출신인 전희경 새누리당 의원이 건국절 제정안 발의에 나섰습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건국절 법제화에 시동을 걸고 있지만, 야당이 반발하고 있어 정기국회에서 건국절 제정을 둘러싼 역사전쟁이 불붙을 전망입니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도 모자라서... 아주 역사를 입맛대로 쓰실 작정이구만... 에휴~ 2. 더민주당이 새로운 대표 체제에서 사드 배치 반대를 당론으로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속도 조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급격히 ‘전략적 모호성’에서 ‘사드 반대’로 입장을 바꾸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여야 간 이념대결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애매모흐~ 할 때는... 어떻게? 찍어준 국민에게 물어봐 쫌~ ..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사기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지난달 김수남 검찰총장에게 박 전 이사장을 사기 혐의로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신반인의 후손을? ‘이 정도면 막 하자는 거지요’~~ (그분 생각?) 2.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둘러싼 의혹에 대해 검찰이 공정성 논란을 피하고자 동시에 수사하기로 했습니다. 현직 민정수석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도, 특별감찰관이 수사 대상이 된 것도, 둘을 동시에 수사하는 것도 죄다 사상 초유입니다. 죄다... 이게 몽땅 죄다... 그럼 벌을 받아야겠지? 3. 더민주당 내 현재권력과 미래권력 간 신경전이 점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