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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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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근혜 대통령이 경주 지진 현장과 인근의 월성 원자력발전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의 지진이 발생한 지 8일 만으로, 정부의 무능·늑장 대응에 대한 비판여론을 누그러뜨리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먼 길 가셨네... 가신 김에 성주도 좀 들리시지... 2.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2012년 양산단층대가 활단층이라는 지질조사 결과를 내놨지만, 정부가 연구 결과를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수원이 ‘양산단층에 밀집된 원전 주변 주민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환경단체도 원전 가동에 반대할 것’이라며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인간들은 원전 사고가 나도 쉬쉬하며 ‘가만있으라’고 할 놈들이 분명함..
8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8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의 통과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누리과정 예산을 두고 여야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결국, 교육부 예산을 소관하는 ‘국회 교문위’ 전체회의는 여당 의원들이 ‘보이콧’한 채 야당 의원들의 단독 표결 사태까지 벌어졌습니다. 야당이 추가경정 발목 잡고 있다더니... 여당이 누리과정으로 발목 잡는 건 아니고? 2. 국방부는 주한미군 사드 배치 부지를 경북 성주 성산포대에서 성주군 내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제3부지 후보지로는 초전면 성주골프장과 금수면 염속봉산, 수륜면 까치산 등 3곳으로 알려진 가운데 성주골프장이 유력한 상태입니다. 쥐도 새도 모르게 하고 싶지는 않고?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7월 2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 대통령은 ‘어떠한 비난에도 굴하지 않아야 한다’며 국민에게 소상히 말씀드려 협조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언급은 사드 논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지만, 우병우 민정수석에게 제기되는 갖가지 의혹에 대한 심경이 담겼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처음부터 소상히 말씀 좀 하시고 협조와 힘을 모으시지 그랬어... 때는 늦으리~ 2.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인과 자매 세 명이 ‘농사를 짓겠다’며 농지 1,500평을 매입한 후 농사를 짓지 않아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매가 구매한 토지는 1년여 새 가격이 30배 이상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0배라... 뭐 이 정도면 어떤 비난에도 굴하지 않을 맛이 나겠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