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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건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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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0월 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여야가 열흘간의 대치를 풀고 오늘부터 합동 국정감사를 시작합니다. 야 3당의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박근혜 대통령의 수용 거부, 사상 초유의 여당 대표 단식투쟁으로 악화됐던 정국은 소모적인 ‘감정싸움’만 남기고 어정쩡하게 일단락되는 분위기입니다. 순서대로 하자면 어디서부터 꼬였게? 해임건의안? 아니지... 장관을 잘못 뽑은 거지~~ 2.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서울대병원 특별위원회와 주치의를 맡았던 담당 교수가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고 백남기 씨 사망진단서는 일반적인 작성형태와 다른 것은 사실이지만, 내용과 작성 경위 등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술은 마셨지만, 음주 운전은 아니다?’가 생각난다는... 이 ..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 시민단체가 미르재단-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안종범 수석, 최순실 씨 그리고 전경련 허창수 회장 등을 뇌물과 배임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재단에 기부를 한 대기업 대표들도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아니라고 부인말고 특검으로 심판받자’ 오늘의 표어 되시겠습니다~ 2. 최순실 씨의 딸이 이화여대에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과정이 석연치 않다는 의혹에 이어 최 씨 딸을 위해 학교 측이 학칙까지 개정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이에 더민주당은 이대를 방문해 긴급 현장조사를 벌였습니다. 전두환의 둘째 아들도 연세대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던 걸로 아는데... 아마 최순실 급이 그 정도 되는 모양이야~ 3.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국감 복귀 등 국회 정상화를 ..
★9월 26일 Daily News Briefing "감사란 참 아이러니컬한 것이다. 정말 감사해야 할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은 작은 것에도 감사하면서 산다." - 짐 스토벌 > 1.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국회를 통과한 김 장관 해임건의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힘 - “직무와 무관한 건의를 했다”는 게 수용 불가 이유이며, 이는 해임 정국을 정면돌파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임 > 1. 25일 금융위원회와 투자은행(IB)업계 등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해외 건설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우건설 경영권 인수 의향을 타진했으며, 국과 중동 등 아시아지역 일부 기업이 인수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짐 - 대우건설 시가(주가 기준)가 투자원금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상황에서 나온 전격적인 매각 결정으로서, 대우조선해양 부실경영..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9월 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박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본인의 넓지 않은 어깨에 5000만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밤잠을 못 자며 이 문제를 걱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지 고심하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아이고, 우리 국민들이 대통령 때문에 잠 못 드는 일이 숱하다는 건 아실런가 몰라~ 2. ‘핵 위협이 제거되면 사드 필요성도 없어질 것’이라는 대통령 발언에 국방부의 입장이 또 한 번 출렁일 전망입니다. 국방부는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 발언을 절대명령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대통령 발언에 따라 입장을 수차례 수정해 왔습니다. 뭔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는 하는가 보네... ‘와따리 가따..